간바타르_미완성들

간바타르는 러닝 중에...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있지만...
어쩐지 로그를 그리고 올린다< 이 자체가 너무 부끄러워져서 여러 로그를 그냥 미완으로 남겨두었습니다.
블로그에 정리를 하다보니 어쩐지 그게 아까워져서 ^_ㅠ... 미완 상태라도 올려보려구요.
워낙 러프라 글은 하나도 알아 볼 수 없지만... 아쉬운 마음의 흔적이라고 생각해주세요.

 

앞에 올린 자브투야는 생각한다 로그.. 를 그리기 전에..
원래는 그 크리쳐의 울음을 통해 과거 이야기를 다시 기억하는 걸 그릴까 하고 그리던 로그네요.
괴롭힘 당해도 널 사랑해서 낳았단다라고 말하는 부모님.
사랑해서 낳았다고 하지만 약한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실험실로 끌려가 돌아오지 못하는 두 동생,
그리고 또 다시 사랑으로 가졌다는 새 동생을 통해 부모님께 혐오감을 느끼는...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.. 그리다가
아니... 너무 부끄럽다. 굳이 아무도 안 궁금할 것 같은 과거를 만화로 올리는 거;; 라는 생각이 들어서 버렸네요.
그때는 ... 왜 그렇게 부끄러웠나 모르겠어요. 그래서 이 후에 짧게 자브투야를 생각한다만 그려 올렸던 것 같아요.

 

커뮤 스토리 상.. 백신은 찾았으나.. 정부를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사건이 있은 후 그리던 로그네요. 역시나 미완이네요.

 

엔딩 직전에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선택을 고민하며 그리던 로그네요. 고민하던 건 해결했지만 더 큰 고민이 남게 되었네요.
그런데 러닝 시간 이슈로 ^_ㅠ 이건.. 정말 제가 바빠서. 완성을 못 시키고 그냥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