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차/만화 74

HW2_비리바나_나는 사랑받고 사랑하기에 지키겠다 맹세하였다.

최종전 전에 그린 로그입니다. ' 함께 일어나자 ' 와 저 제목 사이에 고민했는데, 저 쪽이 나을 것 같아서 저 제목으로 올렸었네요. 계속된 혼란 속에서 ' 여신님 ' 께 사랑받기에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나아가던 바나는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이 왜 기사를 계속 하는 가를 돌아보았습니다. 그 모든 슬픔과 괴로움... 그리고 죽음을 각오하고도 자신이 기사를 하는 이유.그건 자신이 사랑을 ' 받기만 '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' 사랑하기 ' 때문도 포함이었죠. 그런.. 그런 내용이었습니다. 친구들 떠나서 너무 슬퍼서 추모도 하고 싶고... 바나의 나아간 성장도 그리고 싶어 힘을 냈습니다.  계속 사랑을 하고, 사랑받는 그녀는 계속 멋진 기사일 겁니다.

1차/만화 2021.04.02